짐작으로 정한 선택 이유가 남기는 문제
일본 환자가 현지 병원 대신 한국을 선택한 이유는 병원이 짐작해 정하지 않고, 이미 방한한 일본 환자와 문의자에게 직접 묻고 현지 대안과 나란히 대조해 확인해야 합니다. 공공 자료만으로는 일본 환자의 선택 이유를 알 수 없으므로, 진료와 무관한 조사 연락에 필요한 동의 확인부터 설계에 넣어야 합니다. 조사 결과는 상품 설명과 홍보 문구를 고칠지 정하는 근거로 씁니다.
병원 안에서 떠올린 이유는 상담 직원이 자주 들은 말이나 원장이 내세우고 싶은 장점에 기울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문구를 만들면 일본 환자가 실제로 따지는 조건과 어긋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담당자는 조사 대상을 나누고, 대상마다 묻는 내용과 연락 전 준비를 따로 정합니다.
| 조사 대상 | 확인할 질문 | 연락 전 확인 사항 |
|---|---|---|
| 방한해 진료받은 환자 | 현지에서 어떤 병원을 함께 알아봤는지 | 조사 연락에 대한 동의 여부 |
| 문의 후 방한하지 않은 사람 | 방한을 멈춘 계기가 무엇인지 | 문의 때 연락 범위를 안내했는지 |
| 다시 방한한 환자 | 처음과 다시 올 때 이유가 달라졌는지 | 이전 동의 범위에 조사가 들어 있는지 |
| 가족·지인 대리 문의자 | 환자 본인이 중요하게 여긴 조건 | 대리인에게 연락해도 되는지 |
연락 전 확인 사항 칸을 채우지 못한 대상에게는 조사 연락을 보내지 않습니다. 문의만 한 사람은 진료 기록이 없으므로 문의 받을 때 어떤 안내를 했는지부터 찾습니다. 대리 문의자의 응답은 환자 본인의 응답과 섞지 않고 따로 기록합니다.
공공 자료에서 먼저 찾을 외국인환자 수요 정보
조사표를 만들기 전에 공공 발간물에서 외국인환자 수요를 다룬 부분을 먼저 읽어 두면 질문 항목을 정하기 쉽습니다. 외국인환자 유치 비즈니스 가이드는 외국인환자 유치업을 시작하거나 수행 중인 유치업자의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만든 발간물로, 2021년 7월 개정판이 올라와 있습니다. 이 가이드에는 우리나라에 오는 외국인환자 수요를 다루는 주요 고객 장이 있습니다.
같은 가이드에는 실수를 줄이기 위한 노하우를 담은 조언 장도 들어 있습니다. 담당자는 두 장을 읽고 일본 환자에게 그대로 물을 수 있는 항목과 국가 구별 없이 쓰인 항목을 가려 표시합니다. 개정 시점이 지난 자료이므로 현재 상황과 맞는지는 실장이 따로 판단합니다.
공공 자료에서 얻은 수요 정보는 질문의 후보 목록으로만 씁니다. 그 내용을 일본 환자의 선택 이유로 옮겨 쓰면 조사 없이 결론을 정한 셈이 됩니다. 후보 목록 옆에는 병원이 직접 물어 답을 얻었는지 표시할 칸을 만들어 둡니다.
동의부터 질문 설계까지의 실행 순서
분야별 개인정보 보호 안내서의 의료기관편은 진료 목적으로 처리하는 개인정보는 동의 없이 수집·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같은 안내서는 병원소식이나 건강정보처럼 직접적인 진료와 관계없는 내용을 문자·우편 등으로 보내려면 수집·이용 동의를 받아야 하고, 이용 목적이 추가되면 별도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합니다. 선택 이유 조사 연락이 이 가운데 어디에 해당하는지는 원장과 개인정보 담당자가 먼저 판단합니다.
판단 결과에 따라 연락할 수 있는 사람의 범위가 달라집니다. 담당자는 아래 순서대로 진행하고, 단계마다 누가 처리했는지 기록합니다.
- 공공 자료에서 고른 질문 후보를 목록으로 정리합니다. 목록에는 출처 장 이름을 함께 기재합니다.
- 조사 대상 명단을 방한 환자와 문의 후 미방한자로 나눕니다. 대리 문의 건은 별도 표시를 추가합니다.
- 명단의 사람마다 조사 연락에 대한 동의 여부를 기록합니다. 동의 기록이 없는 사람은 명단에서 뺍니다.
- 질문은 현지에서 함께 알아본 병원부터 묻고 한국을 선택한 계기를 뒤에 묻습니다. 보기를 미리 주지 않고 자유롭게 답하게 합니다.
- 응답을 선택 이유별로 분류하고 현지 대안과 대조할 점을 옆에 기재합니다. 분류는 두 사람이 따로 한 뒤 맞춥니다.
세 번째 단계에서 명단이 크게 줄어도 동의 없는 사람을 다시 넣지 않습니다. 줄어든 명단은 다음 문의부터 동의 문구를 고쳐 받는 방식으로 늘립니다. 동의 문구 변경은 개인정보 담당자가 맡습니다.
응답을 선택 이유별로 나눠 상품과 홍보에 반영하는 방법
| 응답에서 드러난 선택 이유 | 현지 대안과 대조할 점 | 상품·홍보 반영 여부 |
|---|---|---|
| 상담 설명이 자세했다. | 현지 병원 상담과 다른 점이 구체적인지 | 차이를 설명할 수 있으면 상담 안내에 반영 |
| 예약이 빨랐다 | 현지 대기 기간 응답이 함께 있는지 | 병원이 계속 지킬 수 있을 때만 반영 |
| 진료 범위를 한 번에 안내받았다 | 현지에서 같은 진료를 따로 받아야 했는지 | 진료 검토를 거친 구성만 반영 |
| 지인 소개 | 현지 대안을 알아보지 않았을 수 있음 | 홍보 문구에는 반영하지 않음 |
반영 여부 칸은 실장이 채우고 원장이 승인합니다. 현지 대안에 대한 응답이 없는 이유는 한국을 선택한 이유로 단정하지 않고 보류로 표시합니다. 보류 건이 여러 번 모이면 다음 조사에서 그 이유에 대한 대조 질문을 추가합니다.
반영하기로 한 이유는 상품 설명의 어느 문장을 고칠지까지 정합니다. 문장을 고친 날짜와 근거가 된 응답 묶음을 함께 기록해 두면 다음 조사 결과와 이어 맞출 수 있습니다. 홍보 문구로 옮길 때는 응답자가 쓴 말을 후기처럼 인용하지 않습니다.
예약 속도처럼 병원 사정에 따라 달라지는 이유는 약속처럼 읽히지 않게 씁니다. 지금 지킬 수 있는 조건인지 진료팀에 묻고, 지킬 수 없으면 반영 여부를 아니오로 고칩니다. 이 판단도 같은 기록표에 남깁니다.
현지 대안 없이 받은 응답을 그대로 쓰는 경우
자주 틀리는 경우는 한국이 좋았던 점만 묻고 그 답을 선택 이유로 쓰는 것입니다. 만족한 점과 현지 병원 대신 선택한 이유는 같은 답이 아닐 수 있습니다. 응답자가 현지에서 무엇을 알아봤는지 모르면 그 장점이 결정에 쓰였는지 알 수 없습니다.
담당자는 응답마다 현지 대안을 언급했는지 표시합니다. 언급이 없는 응답은 만족 의견으로 따로 모으고 선택 이유 분류에서 뺍니다. 만족 의견은 진료 후 안내를 고치는 데 쓸 수 있습니다.
현지 대안을 언급했더라도 비교한 내용이 막연하면 다시 묻습니다. 다시 묻는 연락도 같은 동의 범위 안에서만 보냅니다. 범위를 넘으면 그 응답은 보류로 남깁니다.
문의 후 오지 않은 사람의 응답을 빼는 경우
방한한 환자만 조사하면 한국을 선택한 쪽의 말만 모입니다. 문의 후 오지 않은 사람은 현지 병원을 선택한 이유를 알려 줄 수 있습니다. 이 응답이 빠지면 상품 설명이 실제 고민과 동떨어질 수 있습니다.
미방한자에게는 한국을 선택하지 않은 계기를 먼저 묻고, 그다음에 다시 고려할 조건이 있는지 묻습니다. 질문 수는 방한 환자보다 적게 정합니다. 응답을 받지 못한 사람에게 연락을 되풀이하지 않습니다.
미방한자의 응답은 표의 현지 대안과 대조할 점 칸을 채우는 데 먼저 씁니다. 같은 계기가 방한 환자의 응답에도 나오면 그 이유는 반영 판단에서 무게를 낮춥니다. 이 판단은 실장이 기록표에 남깁니다.
질문 순서가 응답을 끌고 가는 문제
조사표 첫 질문에 병원 장점을 보기로 늘어놓으면 응답자는 그 보기 안에서 답을 고를 수 있습니다. 그러면 병원이 예상한 이유가 그대로 돌아옵니다. 첫 질문은 보기 없이 자유롭게 답하게 짭니다.
보기형 질문이 필요하면 자유 응답 뒤에 둡니다. 보기에는 병원 장점과 함께 가격·거리·일정 같은 일반 조건도 넣습니다. 보기 순서는 응답자마다 같게 유지해 결과를 모을 때 섞이지 않게 합니다.
일본어 조사표는 번역한 뒤 한국어로 다시 옮겨 원래 뜻과 맞는지 맞춥니다. 번역 과정에서 질문이 칭찬을 끌어내는 말투로 변하는 일이 있습니다. 말투가 변했으면 그 문항을 고쳐 다시 씁니다.
자주 묻는 질문
방한 환자에게 조사 연락은 진료 후 언제 보내는 것이 좋습니까?
진료 직후 경과 안내와 같은 날 보내면 진료 연락과 조사 연락이 섞일 수 있습니다. 경과 안내가 끝난 뒤 따로 보내고, 연락 날짜를 기록표에 남깁니다. 환자가 회복 중이면 시기를 늦추는 판단은 진료팀에 묻습니다.
응답 수가 적을 때도 결과를 홍보 문구에 반영해도 됩니까?
응답이 적으면 반영 여부를 보류로 두고 다음 조사에서 같은 질문을 다시 묻습니다. 적은 응답으로 문구를 고치면 일부 의견이 전체 이유처럼 읽힐 수 있습니다. 보류한 이유와 날짜를 기록해 두면 나중에 판단을 이어 갈 수 있습니다.
조사 결과의 최종 반영은 원장과 실장 중 누가 결정합니까?
분류와 반영 여부 초안은 실장이 맡고 최종 승인은 원장이 하는 방식이 무난합니다. 진료 구성이 바뀌는 반영이라면 진료 책임자의 의견을 함께 받습니다. 승인한 사람의 이름을 기록표에 남깁니다.
동의 기록이 없는 지난 문의자에게도 조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까?
동의 기록이 없으면 조사 연락을 보내지 않는 쪽으로 정합니다. 그 사람들의 문의 내용 자체는 병원 안에서 문의 유형을 나누는 데 쓸 수 있는지 개인정보 담당자에게 묻습니다. 앞으로 들어오는 문의부터 동의 문구를 받아 조사 대상을 늘립니다.
일본 외 다른 나라 환자에게도 같은 조사표를 써도 됩니까?
조사 순서와 기록표 틀은 함께 쓸 수 있지만 현지 대안을 묻는 문항은 나라마다 새로 짭니다. 나라마다 비교하는 의료 환경이 달라 같은 문항이 다른 뜻으로 읽힐 수 있습니다. 문항을 고친 날짜와 나라 이름을 조사표에 함께 기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