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페이지와 현지어 페이지를 나누는 출발점
동남아 환자용 홈페이지에서 영어와 현지어는 같은 페이지 안에 섞지 않습니다. 언어마다 다른 주소의 페이지로 둡니다. 현지어 페이지를 만들 때는 메뉴만 번역하지 않고 주요 내용까지 옮기며, 항목마다 어느 언어까지 둘지는 병원이 먼저 정합니다.
구글 안내는 여러 언어로 콘텐츠를 내는 사이트와 여러 국가 사용자를 겨냥하는 사이트를 따로 설명합니다. 동남아 환자를 받는 병원은 대개 국가를 겨냥하기보다 언어를 늘리는 쪽에 가깝습니다. 담당자는 새 페이지가 언어를 바꾼 버전인지, 특정 국가만 보라고 만든 버전인지부터 기획서에 나눠 기재합니다.
| 판단 물음 | 그렇다면 | 담당 |
|---|---|---|
| 같은 내용을 다른 언어로 옮기는가 | 언어 버전으로 기획 | 마케팅 담당자 |
| 특정 국가에만 다른 안내가 있는가 | 국가 대상 버전 여부를 따로 판단 | 실장 |
| 현지어로 주요 내용까지 옮길 수 있는가 | 현지어 페이지 제작 | 원장·실장 |
| 옮길 여력이 없는가 | 영어 페이지만 두고 현지어는 보류 | 원장 |
마지막 두 행은 번역 여력에 따라 결론이 갈리는 물음입니다. 여력을 가늠하지 않은 채 현지어 메뉴부터 열면 빈 페이지가 남기 쉽습니다. 원장은 번역과 갱신을 맡을 사람이 정해진 언어만 승인합니다.
언어 버전과 국가 대상 버전의 차이
언어 버전은 같은 진료 안내를 다른 언어로 읽게 하는 페이지입니다. 국가 대상 버전은 한 나라의 환자에게만 해당하는 안내가 있을 때 고려하는 페이지입니다. 동남아 여러 나라 환자가 영어로 함께 읽는 안내라면 국가별로 쪼갤 이유가 적습니다.
구글 안내는 특정 국가를 겨냥하면 그 국가에서는 순위가 오를 수 있지만 다른 지역·언어에서는 실적이 낮아질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영어 페이지를 한 나라용으로 묶으면 이웃 나라 환자가 덜 찾을 수 있으니, 실장은 국가 대상으로 묶을 실제 이유가 있는지 기획 단계에서 따집니다. 이유가 없으면 일반 영어 페이지로 둡니다.
현지어 페이지는 그 언어를 쓰는 환자 전체를 위한 언어 버전으로 기획합니다. 국가별 결제 방법이나 연락 창구처럼 나라마다 다른 정보가 생기면 그때 분리 여부를 다시 판단합니다. 이 결정은 마케팅 담당자가 기록하고 원장이 승인합니다.
진료 안내 항목별 언어 배분 순서
배분은 진료 안내 항목 목록에서 시작합니다. 마케팅 담당자는 홈페이지에 올릴 항목을 한 줄씩 나열하고, 항목마다 영어로 충분한지 현지어까지 둘지를 정합니다. 아래 순서대로 진행하면 번역 범위와 연결 작업이 한 번에 정리됩니다.
순서마다 결정한 사람과 날짜를 함께 남깁니다. 나중에 항목을 늘리거나 줄일 때 이전 판단 근거를 다시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준비 자료는 한국어 원문, 번역 담당자 명단, 페이지 주소 목록입니다.
- 항목별 대상 언어를 정합니다. 진료 소개, 예약 방법, 비용 안내, 내원 준비물처럼 항목을 나눠 언어를 지정합니다.
- 현지어로 둘 항목의 번역 범위를 정합니다. 메뉴와 버튼뿐 아니라 본문 설명까지 옮길 수 있는 항목만 현지어로 남깁니다.
- 언어마다 주소를 따로 만듭니다. 같은 내용의 영어 페이지와 현지어 페이지가 서로 다른 주소를 갖게 제작 업체에 요청합니다.
- 언어 선택 링크로 서로 연결합니다. 각 페이지에서 환자가 다른 언어 버전을 직접 눌러 이동할 수 있게 합니다.
- 외국어 홈페이지 공개 전 사항을 정리합니다. 보건복지부 안내에 해당하는지 실장이 내부 기준으로 판단하고 기록합니다.
2단계에서 본문까지 옮길 수 없는 항목은 현지어 목록에서 빼고 영어 페이지에만 둡니다. 이렇게 하면 현지어 페이지 수는 줄어도 페이지마다 내용이 채워집니다. 빠진 항목은 번역 인력이 생기면 다음 차례로 올립니다.
항목별 배분 판단표 작성법
| 진료 안내 항목 | 영어 페이지에 둘지 | 현지어 페이지까지 둘지 | 판단 이유 |
|---|---|---|---|
| 진료과·의료진 소개 | 둔다 | 본문 번역이 가능하면 둔다 | 처음 방문한 환자가 읽는 기본 안내 |
| 예약·상담 방법 | 둔다 | 둔다 | 환자가 직접 행동해야 하는 안내 |
| 내원 준비물·동선 | 둔다 | 둔다 | 오해가 생기면 내원 당일 혼선이 남는 안내 |
| 시술 상세 설명 | 둔다 | 감수자가 있을 때만 둔다 | 의료 용어 번역을 검토할 사람이 필요한 안내 |
표의 셋째 열에 조건이 붙은 항목은 번역 담당자가 정해질 때까지 영어 페이지로만 운영합니다. 조건 없이 「둔다」로 표시한 항목은 현지어 페이지를 처음 열 때 함께 공개합니다. 실장은 조건이 풀렸는지 분기마다 표를 다시 열어 판단합니다.
판단 이유 열은 한 줄로 씁니다. 「수요가 있어서」처럼 근거 없는 말 대신 환자가 그 안내로 무엇을 하는지를 씁니다. 그래야 다른 담당자가 이어받아도 같은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표는 홈페이지 수정 요청서와 같은 폴더에 둡니다. 제작 업체에 현지어 페이지를 맡길 때 이 표와 한국어 원문을 함께 넘기면 범위를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됩니다. 표에 없는 항목을 업체가 임의로 번역하지 않도록 요청서에 범위를 밝힙니다.
언어별 주소와 선택 링크로 잇는 이유
한 주소에서 쿠키나 브라우저 설정으로 언어만 변경하는 구조는 피합니다. 구글은 언어별로 주소를 달리하라고 권장하며, 방문자 언어를 추측해 자동으로 다른 언어 페이지로 보내지 말라고 안내합니다. 제작 업체에 요청할 때 담당자는 이 두 가지를 요청서에 따로 기재합니다.
언어 선택 링크는 환자가 직접 눌러 다른 언어 버전으로 가게 하는 장치입니다. 영어로 들어온 환자가 현지어를 원하면 링크를 눌러 같은 내용의 현지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담당자는 공개 전에 페이지마다 링크가 짝이 맞는 주소로 가는지 직접 눌러 기록합니다.
현지어 버전이 없는 항목에서는 언어 선택 링크에 현지어를 넣지 않거나, 영어 페이지만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방식을 미리 정합니다. 어느 쪽을 쓸지는 실장이 정하고 모든 페이지에 같은 방식을 적용합니다.
외국어 홈페이지 공개 전 내부 판단
외국어로 진료 정보를 안내하는 홈페이지는 언어 배분과 별개로 병원 내부 판단이 필요합니다. 보건복지부 의료광고 안내는 병원이 연 외국어 홈페이지로 외국인환자에게 진료 정보를 제공하는 일이 외국인환자 유치행위로 해석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실장은 현지어 페이지 공개 일정을 정하기 전에 병원이 이 안내에 해당하는지 판단합니다.
판단 결과는 배분표 옆에 기록합니다. 해당한다고 판단하면 필요한 절차를 마친 뒤에 공개 일정을 확정하고, 확신이 서지 않으면 관련 기관의 현재 안내를 다시 열어 판단합니다. 절차와 등록 방법은 외국인환자 유치 관련 기관의 안내를 따릅니다.
약도나 위치 같은 단순 정보만 외국어로 적는 경우와 진료 정보를 안내하는 경우는 판단이 다를 수 있습니다. 담당자는 외국어 페이지에 들어갈 항목이 어느 쪽에 가까운지 표시해 실장에게 넘깁니다. 원장은 이 표시를 보고 공개 범위를 최종 승인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운영하던 현지어 페이지를 중간에 멈춰야 하면 어떻게 하나요?
갱신이 끊긴 현지어 페이지를 그대로 남겨 두지 않습니다. 원장이 중단을 결정하면 담당자는 그 언어로 가는 언어 선택 링크부터 정리하고, 해당 항목을 배분표에서 영어 페이지로 돌립니다. 중단 날짜와 사유를 배분표에 남겨 다시 열 때 참고합니다.
현지어 번역문을 병원 안에서 읽을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번역을 맡긴 쪽과 다른 사람에게 한 번 더 읽혀 의미가 맞는지 받습니다. 그런 사람을 구할 수 없으면 해당 항목은 영어 페이지로만 둡니다. 감수 가능 여부는 배분표에 함께 기록합니다.
한국어 원문이 변경되면 영어와 현지어 페이지는 언제 고치나요?
한국어 원문을 고칠 때 같은 항목의 외국어 페이지 수정 요청도 함께 냅니다. 비용이나 예약 방법처럼 환자가 행동하는 항목은 먼저 처리합니다. 수정 날짜는 언어별로 따로 남겨 어긋난 페이지를 찾기 쉽게 합니다.
언어 배분표는 병원 안에서 누가 관리하는 편이 좋나요?
홈페이지 수정 요청을 내는 마케팅 담당자가 관리하는 편이 편합니다. 항목 추가나 삭제는 실장이 결정하고 담당자가 표에 반영합니다. 담당자가 바뀌면 표와 수정 요청서를 함께 인계합니다.
현지어 페이지 제작 비용은 어떻게 나눠 견적을 받나요?
번역, 페이지 제작, 언어 선택 링크 연결을 따로 나눠 견적을 받습니다. 배분표의 현지어 항목 목록을 함께 넘기면 범위 차이로 인한 추가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갱신 작업 단가도 처음 계약 때 같이 묻습니다.